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3일 ‘공공형 계절근로자 간담회 및 출국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농촌 현장에서 일손을 보태며, 농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필리핀 미나시 계절근로자 30명을 위한 것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기 전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송별식을 넘어, 상호 존중과 신뢰의 분위기 속에서 서로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져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완주군의 주요 농작물인 양파, 마늘, 딸기, 상추 등의 수확과 정리 작업을 지원하며 영농파트너 역할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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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간담회 및 출국 환송식을 개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간담회 후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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