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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재천 부의장, 조달등록업체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8.08 13:41 수정 2025.08.08 13:49

김재천 부의장은 지난 달 28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조달등록업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공공조달시장 진입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주군조달기관협의회 소속 15개 업체 대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관계자, 정재윤 완주군 행정자치국장, 완주군 재정관리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조달 등록 이후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행정기관의 정보 제공과 절차적 지원이 부족하다”며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말하며, 공공기관과의 소통 창구 마련, 판로 확대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등을 요청했다.

↑↑ 김재천 부의장이 지역 조달등록업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제도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은 간담회 모습.
ⓒ 완주전주신문

김재천 부의장은 “완주군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정당한 기회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촘촘히 마련하겠다”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곧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리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완주군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 등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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