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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최광호 의원,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어 갈 것”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8.08 13:41 수정 2025.08.08 13:41

최광호 의원은 지난 달 29일 의회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청년단체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청 관계자를 비롯 청년정책이장단 최대욱 단장과 박영현·김마루 부단장, 김수진 서기, 4-H연합회 김동현 회장과 양경록 재무부장, 청년회의소 송형섭 회장과 최선홍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원은 청년들과 직접 마주 앉아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책적 제안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청년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청년단체 단합대회를 통한 교류 활성화 ▲청년 소상공인 대상 정기 플리마켓 운영 ▲청년인증 사업장 제도 시행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 최광호 의원이 지역 청년단체들과 소통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들은 “각종 청년지원사업이나 정보가 흩어져 있어 접근이 어렵다”며 “청년 전용 정보 플랫폼이 구축되면 정책 참여율과 실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들은 또 “청년단체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연 1회 이상의 단합대회나 포럼을 정례화해 교류 기반을 넓히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광호 의원은 “오늘 제안된 내용들은 단순 건의로 끝나지 않도록 군과 긴밀히 협의해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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