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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동상면 지역사랑봉사단, 삼계탕 나눔

김성오 기자 입력 2025.07.31 17:11 수정 2025.07.31 17:11

행복한 여름나기 위해 취약계층 100명에 직접 전달

동상면 지역사랑봉사단(단장 백용기)이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하는 ‘행복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사단법인 ‘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의 생닭 후원과 동상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오정례)가 힘을 보탰다.

봉사단원들과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100인분을 정성껏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 동상면 지역사랑봉사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사진은 삼계탕 준비 후 기념촬영.
ⓒ 완주전주신문

백용기 단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성껏 만든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오정례 부녀회 연합회장은 “동상면 지역사랑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 뜻깊은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동상면 유관단체와 협력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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