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5 완주군 올해의 책’을 연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완주군 올해의 책’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회적 책읽기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2025 완주군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부문 우신영 작가의 <언제나 다정 죽집> ▲청소년 부문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성인 부문 권여름 작가의 <작은 빛을 따라서> 총 3권을 선정했다.
이에 군은 분야별로 연계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5월과 6월에는 권여름, 우신영 작가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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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올해의 책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 운영한다. 사진은 우신영 작가 초청 강연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또한, 8월 31일까지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언제나 다정 죽집>과 연계해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편지’ 프로그램과 청소년·성인 대상으로는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과 연계해 ‘필사 챌린지’를 연다.
하반기에는 ‘올해의 책 읽는 우리가족 읽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독후감 공모전’과 10월 18일 제12회 북적북적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희 완주군도서관사업소장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군민들이 세대를 넘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일상에 작은 울림을 더하고, 독서가 생활이 되는 문화도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063-290-2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이 올해의 책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 운영한다. 사진은 우신영 작가 초청 강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