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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署,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방안 간담회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3.27 14:12 수정 2025.03.27 02:12

주거 및 생활지원 등 새터민의 안착 위한 방안 함께 모색

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는 지난 19일 2층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경찰서, 군청, 군의회를 비롯해 전주고용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남북하나센터, 봉동로타리클럽 등 관련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새터민의 주거 및 생활 지원 ▲취업 및 창업지원 ▲심리 상담 등 정서적 안정 지원 확대를 목표로, 남북교류 협력 기금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완주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서로를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 간 만남 활성화 및 자녀 장학금 사업, 안보 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완주군의 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들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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