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분과장 이은희. 하늘사랑어린이집 원장)는 지난 16일 유희태 완주군수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분과 15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육아동복지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 군수에게 평소 갖고 있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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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가 유희태 군수와의 소통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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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분과장을 비롯한 민간분과 어린이집 원장들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 출생 상황 속에서 어린이집의 운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양질의 보육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 관심을 좀 더 갖기를 바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유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완주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키우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드는데 관심을 쏟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군수와의 소통간담회 이후에는 용진읍 관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