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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순회강연 실시

김성오 기자 입력 2024.05.17 09:46 수정 2024.05.17 09:46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식개선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유도
초기증상 및 대처법 등 눈높이 설명… 삼례읍·이서면도 강연 예정

완주군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순회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하며 자칫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이다. 특히, 혈압, 혈당 관리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

이에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9대 생활수칙,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연은 고혈압, 당뇨병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리,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대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제공, 심뇌혈관질환 초기증상 시 대처법 등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완주군이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순회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봉동읍에서 열린 예방관리 강연 모습.
ⓒ 완주전주신문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완주군은 오는 24일 완주군 보건소(삼례읍)와 29일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이서면)에서도 찾아가는 순회강연을 열 예정이다.

또한, 3050세대를 대상으로 SNS 홍보, 버스광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063-290-3075~3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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