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 삼례파출소(소장 최용길)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달 24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대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례읍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평소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10명을 완주군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여 장학금(2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해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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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 삼례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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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지역의 자위방범 등 주민안전 확보와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 준 위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완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2015년부터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과 함께 2019년부터는 연 2회 초등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현재까지 7,000만원 상당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급했다.
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모범장학생들에게도 축하인사와 더불어 학업에 더욱 충실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미래의 일꾼이 되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