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 저소득가구 위해 냉감이불·삼계탕 지원

김성오 기자 입력 2025.07.03 18:31 수정 2025.07.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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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41가구에 전달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설선호·소병오)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41가구에 ‘여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냉감이불세트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냉감이불세트·삼계탕 나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냉감이불세트와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할 냉감이불과 삼계탕을 준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병오 공동위원장은 “무더위로 힘들어하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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