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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군, 이달 19일까지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접수

김성오 기자 입력 2024.01.12 09:43 수정 2024.01.12 09:43

어린이·청소년·성인 연령별 도서 각 1권씩 선정 예정
작가와의 만남·필사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완주군이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지난 3일 완주군은 한 권의 책으로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주민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2024년 완주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오는 1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완주군 올해의 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에서 연령별 각 1권씩 총 3권의 도서를 선정하며,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필사 릴레이, 관련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지난해 북적북적페스티벌에서 2023년 올해의 책에 선정된 한정원 작가 초청 북토크쇼를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도서선정 기준은 △국내작가 단행본으로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연계 독서문화활동이 가능한 책 △시의성을 고려해 최근 5년 이내 출간한 도서로 다권본, 만화, 종교·정치적 성향을 지닌 도서, 절판도서는 제외된다.

2024년 올해의 책 후보도서 추천은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군 5개 공공도서관 및 8개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홍보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추천하면 된다.

추천된 도서는 서면투표와 주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12권의 후보도서를 선정 후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3권의 도서를 선정한다.

여위숙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장은 “완주군민 모두가 함께 읽고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도서 추천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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