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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소방서, 소방안전강사 ‘최고’

김성오 기자 입력 2023.12.29 10:30 수정 2023.12.29 10:30

제9회 道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최우수상 차지
이선민 소방장 ‘일상 속 생활안전’ 주제로 발표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가 지난 18일 임실군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제9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교육기법, 내용구성을 통한 다양한 강의기법을 개발·경연하여 소방안전교육의 품질 향상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총 8팀이 참가했으며 유아·청소년·성인·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응급처치·생활안전·자연재난 등을 주제로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실제 교육 강의 상황을 가정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이선민 소방장의 시상식 사진.
ⓒ 완주전주신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선민 소방장은 유아를 대상으로 ‘일상 속 생활안전’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방 캐릭터 영웅이 인형과 교육 내용을 익숙한 동요로 개사해 불러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음악 멜로디만 들어도 스스로 안전 노래가 생각나도록 학습효과를 지속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며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 소방장은 2024년 5월에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두표 서장은 “먼저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입상한 이선민 소방장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강의기법 등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로 군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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