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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부탄가스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김성오 기자 입력 2023.12.22 10:00 수정 2023.12.22 10:00

완주소방서, 겨울철 야영장 화재 주의 당부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겨울철 야영장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야영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부탄가스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2022년 통계에 따르면 부탄가스 관련 구급 출동 건수는 223건이며 사고 유형으로는 부탄가스 사용 중 156건(69.9%), 사용 후 44건(19.8%), 사용 전 23건(10.3%)으로, 사용 원인은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중 폭발 56건(25.1%), 가스통에 구멍을 뚫다 남아있는 가스로 인해 폭발 또는 중독 24건(10.8%)으로 나타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체 주변에 부탄가스 놓지 않기 ▲휴대용 가스레인지 크기보다 큰 조리도구 사용 금지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사용 ▲가스통에 충격을 가해 구멍을 뚫는 경우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노즐을 눌러 가스를 제거한 후 버린다 등이 있다.

전두표 서장은 “부탄가스를 버릴 때는 환기가 잘 되는 밖에서 통 안의 가스를 비우고 버리길 바라며 부탄가스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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