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현정)는 지난 21일 삼례읍 소재, 완주군청소년수련관 2층 자람터에서 ‘2023년도 제3차 청소년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 및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소년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상담복지센터에 2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자급 위원회다.
이들은 ▲해당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 모색 ▲그 밖에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
|
↑↑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3년도 제3차 청소년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 후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
한편 이날 회의는 기관소개를 시작으로, 청소년특별지원 사례관리,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 등을 소개한 뒤, 위기청소년 연계방안 협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위원들은 청소년안전망 통합 지원 대상자 17명 가운데 3명의 위기 청소년(내담자)의 지원사례를 청취한 후, 각 기관의 다양한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위기환경에 놓인 청소년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을 활성화하도록 현장에서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