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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 출범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9.22 10:08 수정 2023.09.22 10:08

각계각층 전문가 등 50명 자문위원 구성… 2년간 활동
최등원 협의회장,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겠다”밝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협의회장 최등원. 이하 완주군협의회)’가 지난 14일 출범식을 갖고,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은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최등원 협의회장을 비롯한 제21기 완주군협의회 자문위원,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 출범식은 조인철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제21기 완주군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전임 협의회장 공로패 수여, 이임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대행기관장(군수)축사, 군의장 축사 순으로 펼쳐졌다.

제18기~제20기 완주군협의회를 이끌어 온 정성모 협의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사진은 출범식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어 최등원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무엇보다 무한한 책임감으로 평화통일의 정책수립과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유희태 군수는 축사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한다”면서 “자문위원 모두 지역의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1부 출범식은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이어 대통령(의장)영상메세지, 자문위원 안내 및 민주평통 활동방향 영상 시청, 협의회 임원 소개, 협의회 운영방향 논의(자유토론)순으로 3분기 정기회의가 열렸다.

한편 제21기 완주군협의회는 최등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전문가, 직능단체 대표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 1일부터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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