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의장 최한식)가 완주 고향사랑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지난 11일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는 완주군을 찾아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했다.
최한식 의장을 비롯해 완주지역의 한국노총 노조위원장 10여명은 ‘농업과 환경을 살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는 완주지역의 기관, 완주산업단지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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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가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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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식 의장은 “우리 조합원들은 완주군의 지역경제를 이끄는 최일선의 경제현장에서 근무해오며 완주를 제 2의 고향으로 사랑하고 있다”며 “지역의 일원으로 응원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완주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을 살리고 근로자에게도 혜택이 되는 제도인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완주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