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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김경회 재경완주군민회장,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쾌척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4.14 10:33 수정 2023.04.14 10:33

완주군 방문, 고향발전 위해 500만원 전달
“고향 관심과 기부 확산에 노력 할 터”밝혀

어려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완주군 향우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김경회 재경완주군민회 회장은 완주군을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청에서 열린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희태 군수와 정완철 완주애향본부장도 함께 참석, 고향발전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김경희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동읍 출신의 김경회 회장은 지난 2021년에 제16대 재경완주군민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완주군민회 활성화는 물론 완주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응원·격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김경회 재경 완주군민회장(좌측 네번째)이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최고액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김 회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과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재경완주군민 회원들과 함께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완주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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