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국립 소방박물관 건립 기간 소방인의 자긍심 함양과 국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소방 유물’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은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 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역사적 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소방의 변천 및 발전에 관한 역사적 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증 대상 유물은 소방차에서부터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가능하며, 문헌·서적·사진·물품·의복·장비·차량 등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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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 방법은 소방청 소방 유물자료관(http://firemuseum. or.k)에서 ‘소방 유물 기증 운동’ 클릭 후‘소방 유물 기증신청서’ 작성 후 우편 접수하거나, 또는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290-0245)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증명, 국립 소방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및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등재, 전시개막식 초청 등 기증자 예우와 특전이 주어지며 기증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으로 영구 보존되어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박덕규 서장은 “소방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중한 소방 유물의 역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