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달 22일 10시경 이서면 이서휴게소 대형주차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요구조자 5명을 신속하게 구조해 인명피해 저감에 기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19상황실로 목격자에 의해 이서휴게소 주차장에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번 출동은 지휘차,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6대와 인원 21명이 동원되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1t 트럭과 차량 밖 운전자를 동시에 추돌해 운전자가 정차 되어있던 5톤 트럭 밑에 몸체가 끼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혁신펌프구조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유압 전개기 등 구조장비를 사용하여 구조 후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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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가 이서휴게소 교통사고 현장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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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규 서장은 “교통사고는 2차 추가 사고 발생 확률이 높기에 현장에서 1분 1초의 신속한 구조작업이 중요하다”며 “항상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작업 및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농·어촌 지역 등 상대적으로 구조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전문인력 및 중량물 작업장비(동력절단기, 유압 램 등 18종)를 배치하여 펌프구조대(Pump-Rescue)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