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완주군 대표 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17일 완주군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명석)를 열어, 일정을 이 같이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대표축제 명칭 공모와 함께 완주를 상징하는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컨텐츠는 물론 만경강 생태관광자연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축제 대표 콘텐츠 정립을 위해 축제전문가, 주민 중간지원조직 등과 협력해 자문단을 구성한 뒤,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명석 위원장은 “올해 축제 전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그간 경험을 통해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문제점은 보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완주군 대표축제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