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재천 의원 |
ⓒ 완주전주신문 |
김재천 의원이 “완주군 보조금 지원사업의 철저한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완주군 지방보조금의 규모는 1.146억원으로 전체 예산 중 14.2%를 차지하는 엄청난 재원이 쓰이고 있다”며 “최근 언론을 통해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보조금 횡령과 관련된 직원의 검찰 송치, 로컬푸드가공센터 부실 운영 및 관리 부실 등이 몇 차례 보도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건들은 행정에서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의 부재에서 발생한 일로 방만한 운영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보조금 사업 전반에 대해 통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 구축 및 전문성 확보 방안 마련 △불요불급한 보조금 사업 축소와 중단 △사업 추진계획과 성과창출이 지역경제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확산 등을 최우선 고려 △사업자 선정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이해관계자들 배제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보조금 사업의 객관성, 투명성, 형평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