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산미소시장에서 제8회 양파·마늘 직거래장터를 연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비대면(드라이브스루) 방식과는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일 될 예정이다.
7월 1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일과 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총 16개 농가가 참여하며,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양파·마늘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과 상인회에서 준비한 양파와 마늘을 활용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김형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새로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방문객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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