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완주군, 발로 뛰는 관광객 유치 활동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7.01 09:16 수정 2022.07.01 09:16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서울국제관광전’ 참가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은 완주군이 연이어 ‘자연, 문화, 음식 감성여행지’ 홍보 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올해 제3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40여 개국과 국내 300여개 지자체 및 관광업체가 참여, 최신 관광정보와 여행지를 소개했다.

완주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 6월초에 출시해 호응도가 높은 ‘6~7월은 완주로 여행가는 달’ 특별 할인 여행상품 10종을 집중 홍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봄철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위봉산성과 위봉폭포를 중심으로 한 BTS 힐링로드 투어와 ‘여름방학 in 농촌관광’ 체험상품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했다.

이와함께 24일 ‘여행토크쇼-여심회복 이렇게 준비한다 2’에서는 이은지 관광마케팅팀장이 한국관광의 샛별로 떠오른 완주관광의 홍보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범수 경기대 교수 진행으로 열린 이번 토크쇼는 한국관광공사, 항공사, 언론사 등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여행 기대심리에 맞는 각 분야에서의 준비사항들을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일상 회복으로 여행에 기대 심리가 높아졌고, 최근 소양오성한옥마을 등 힐링 여행지에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며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