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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郡, 신속·정확한 건축행정 주민편의 제고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6.24 11:22 수정 2022.06.24 11:22

민원 처리기한 단축… 주택개량·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무상 수리
주민 편익 행정 펼쳐, ‘2021년 주택·건축 종합평가’ 최우수 받아

완주군이 신속 정확한 건축행정으로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완주군이 처리한 건축 관련 민원은 건축 인허가 8400여건, 위반건축물 지도단속 90여건, 소유권 정리 5500여건 등 총 1만4000여건으로, 대다수가 주민 재산과 직결돼 있다.

특히 완주군은 업무처리 기한보다 최대한 빠르게 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실제 복합민원의 경우, 관계부서에 적극 협조 요청해 협의기간을 단축하고 있으며, 다른 경우에도 1~2일내에 처리하고 있다.
↑↑ 완주군이 신속 정확한 건축행정으로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고하고 있다. 사진은 완주군 건축과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준공, 삼례 행복주택 300세대 공급 등 굵직한 사업도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완주군은 복지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3곳의 빈집을 정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택개량도 87곳에 달한다.

이외에도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 주거 취약계층 가정의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점검·수리하고 있는데, 전등·콘센트·스위치 보수 등 경미한 수선과 기타 못 박기, 문고리·방충망 보수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 3일 방문했지만,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주 5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 같이 주민편익 행정을 적극 펼친 결과 ‘2021년 주택·건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경학 건축과장은 “건축민원 처리기간 단축,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 불법 건축행위 예방 단속 등 최상의 건축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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