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상관파출소(소장 권용길)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농가 등을 방문하여 반사지를 부착하고 안전운전 요령를 적극 홍보했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의하면 전체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1.87%이나 농기계 교통사고는 15.4%로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8.2배나 높다고 한다.
이에 상관파출소는 농기계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홍보 및 야간 운행 시 반사지를 부착하도록 하는 등 경찰의 적극적 활동이 필요한 시기로 보아 교통사고 예방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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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관파출소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농기계에 반사판을 부착하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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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길 상관파출소장은 “시골지역의 특성상 고령의 농민이 농기계를 운행하여 사고위험이 높아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상대로 적극적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