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도서관이 그림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그림책 지도사들을 배출했다. 삼례도서관은 최근 그림책 지도사 2급 과정을 진행해 총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그림책 지도사 2급 과정은 그림책 지도사 3급 과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진행됐다. 손미영 강사의 강의로 매주 월요일마다 12회 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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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도서관이 그림책 지도사 2급 과정을 통해 그림책 전문가 13명을 배출했다. 사진은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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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지도사 활동강사가 되기 위해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실기시험만 보면 취득할 수 있었던 그림책 지도사 3급과는 다르게 더욱 전문적이고 세분화되면서 수강생들의 참여율도 높았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수료생들이 단순히 수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추후에 예정된 어린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성장을 이룰 것이라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