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4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상비약품 총 13종으로 구성된 가정용 구급상자와 혈압측정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삼례읍 관내 사업장 곳곳에 비치되어 있던 ‘사랑의 저금통’에 십시일반 모아진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구급상자에는 갑작스러운 외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사용할 수 있는 상처치료제, 붕대, 화상연고를 비롯하여 진통제, 소화제, 종합감기약 등 기본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의약품도 함께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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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가정용 구급상자 및 혈압측정기를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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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혈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 10명에게는 혈압측정기를 지원하여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에 머리를 맞대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에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