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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동아리당 1백만원 내외 지원… 이달 2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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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청년의 참여·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아리 지원사업은 현재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 중이며,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신청을 받는다.
청년 동아리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 3인 이상이 모여 신청할 수 있다.
동아리당 100만 원 내외로 지원하며, 지원금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교재 및 재료구입비, 강사료, 홍보활동 비용 등의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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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2022년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자료사진.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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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지속되어 온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2021년까지 총 45개 동아리를 육성·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배드민턴, 보드게임, 육아, 독서,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군은 동아리 내부 회원들만의 친목이 아닌 지역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며, 긍정적인 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거점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 간 커뮤니티 활성화 가능성이 큰 동아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청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주군 청년들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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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배움 활동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 18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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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2022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인 찾아가는 ‘희망배움터’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희망배움터는 강사비를 지원하고, 평생학습 동아리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희망배움터는 성인 10명 이상이 배우고 싶은 강좌와 시간·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강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술·풍물·서예·공예 등 재능나눔이나 일자리 연계가 가능한 프로그램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은 8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다.
동아리는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과 년 2회 이상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이 포함돼야 하며, 2022년 평생학습축제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고 연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군민들은 오는 18일까지 희망배움터는 해당읍면으로, 평생학습동아리는 완주군 평생학습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 군립 중앙 도서관 홈페이지(lib.wanju.go.kr)의 평생학습 공지사항 또는 군청 홈페이지(wanju.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팀(290-2638)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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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들의 문화생활 적극 지원
생생카드 오는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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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와 여가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만 75세의 전업농 또는 겸업농(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인 자) 여성농업인이며, 이들은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상당의 바우처를 제공 받는다.
바우처는 유흥·사이버거래·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목적으로 사용가능하다.
2019년 2320명, 2020년 2664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2901명으로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 올해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과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업·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했다.
완주군은 ‘2022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카드발급은 현재 읍·면 소재지 지역농협을 포함한 17개소 본점 및 지점에서 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생생카드 지원 사업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문화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주면서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든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