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주식회사(구, 아트라스비엑스)전주공장(공장장 양병훈)이 올해도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코자 전동이동보조기구 배터리를 후원했다.

한국앤컴퍼니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을 방문, 70명이 사용할 수 있는 750만원 상당의 전동이동보조기구 배터리 140개를 전달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동 이동보조기구 배터리를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376명의 장애인들이 수혜를 톡톡히 봤다.

양병훈 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장은 “전동보조기구 배터리는 1~2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인데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계속 될 수밖에 없다”며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생각에 꾸준히 후원을 했고,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IST 조성문 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매년 지역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배터리를 저소득층 및 중증장애인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부설 장애인보장구지원센터(063-262-0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