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수련관의 ‘요리조리COOK’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응원했다.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인근 한별고 수험생들을 위해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 조사했고, 가장 많은 응답이 나온 수제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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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한별고에 수험생을 위한 초콜릿을 전달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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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만들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선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우리의 선물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초콜릿을 받은 수험생은 “초콜릿보다 진한 감동을 받았다”며“힘내서 안전하게 시험을 잘 치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요리조리cook 프로그램은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모여 토요일 오전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만들고 싶은 요리를 스스로 정하고, 레시피도 개발해 진행하는 청소년 주도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