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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고산자연휴양림 ‘가족휴양관’ 준공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1.12 10:33 수정 2021.11.12 10:33

지상 2층 규모, 객실 2개동 건립… 매점·휴게실도 갖춰

고산자연휴양림에 가족휴양관이 새롭게 준공됐다. 완주군은 지난 8일 박성일 군수, 김재천 군의장,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휴양관 준공식을 가졌다.

고산자연휴양림 내에 건립된 가족휴양관은 연면적 390㎡에 지상 2층 규모로 객실 2개동(8실)을 갖췄다.

휴양림 전 객실에는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휴양림 매점을 설치, 내방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현재 군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적으로 숙박시설을 개방하고 있지만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가족휴양관을 포함한 전 객실을 개방·운영할 예정이다.
↑↑ 고산자연휴양림에 가족휴양관이 새롭게 준공됐다. 사진은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기에 앞선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신축된 가족휴양관은 늘어나는 수요와 내방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한 것으로, 완주군이 지난 2020년 사업비 14억 원 중 균형발전특별회계 50%에 군비 50%를 더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연휴양림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 환기, 방역 소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자연휴양림은 새롭게 신축된 객실동을 포함해 총 53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캠핑장과 산림바이오매스관, 무궁화전시관, 무궁화테마식물원, 에코어드벤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탐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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