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잇따라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김 의장은 지난 2일 봉동읍 둔산공원, 4일에는 생강골공원을 방문, 지역 내 공원에 대한 점검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생강골 공원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 부족과 취약한 보안시설로 인해 저녁시간 공원을 찾는 주민이 적다는 등의 의견을 듣고 적극 개선을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우리 지역 내 많은 공원시설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관련 부서와 협의해 주민편의 시설과 보안시설에 대한 확충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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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사진은 제내리 충숙공원 현장을 방문,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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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1월부터 실시되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 시 완주군 전체 공원에 대한 실사 후, 예산 반영 여부 파악 후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또 제내리 신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마은 진입로가 협소해 진입이 어렵고, 강우 시 상습 침수 피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마을 진입로 확장과 진천송씨 충숙공파 우산정사 인근 지역에 대한 배수로 정비 등을 건의했다.
현장을 둘러 본 뒤 김 의장은“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마을도로의 배수로정비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선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