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 출신 현직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인 ‘용진사랑회’가 고향을 위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용진읍에 쾌척한 것.
용진사랑회는 지난 1993년 이종귀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조직됐다. 현재 한신효 회장(용진읍장), 진재명 총무(재난안전과 기반조성팀장), 이효숙 재무(농업축산과 농업정책팀)를 비롯 총 3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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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진읍 출신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인 용진사랑회가 고향 용진읍에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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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효 용진사랑회장은 “고향 용진읍에 뜻깊은 후원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용진읍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다가올 겨울철, 힘들게 보낼 용진읍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