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은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재가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총 750kg으로, 저소득 재가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장애인 63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와 월동기간의 이중고로 인한 어려움과 심리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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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김장철을 앞두고 재가장애인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사진은 전달에 앞선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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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를 지원받은 한 재가장애인은 “나날이 채소가격은 오르고 김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해마다 복지관에서 먼저 찾아와 김장김치를 줘서 든든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성문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물가가 오르고 김장 비용 또한 상승해 김장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안다”며 “적은 양이지만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