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목을 끈다.
지난 달 23일 삼례농협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삼례 관내에 방치돼 있는 ‘나무 파레트 수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수거한 나무 파레트는 2,000여장. 특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강신학 조합장을 비롯한 삼례농협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곳곳에 방치된 나무 파레트를 직접 수거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고충을 덜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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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농협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나무파레트 수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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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례농협은 지난 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합원들에게 나무 파레트 수거 신청을 받았고, 23일까지 농협 직원들이 직접 수거한 뒤, 삼례 재활용 업체에 실어 보냈다.
강신학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유지하고 보존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무 파레트에 있는 못 등이 방치될 경우 조합원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수거했다”면서 “조합원들의 아픈 곳을 감싸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삼례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