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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누에, 시민 도슨트 아카데미 3기 개강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0.14 14:45 수정 2021.10.14 02:45

전문가의 체계적 수업 통한 전시해설 역량 강화
수료 후 누에 아트홀서 시민 도슨트로 활동 예정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사업단(이하 누에)이 주관하는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시민 도슨트 아카데미’ 3기가 ‘미술관의 이해’를 주제로, 허유림 독립 큐레이터(RP INSTITUE 대표)의 강의를 시작으로 지난 5일 개강했다.

3기 수업은 총 6회에 걸쳐 전시해설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미술 분야 전문가들의 교육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 복합문화지구 누에사업단이 주관하는 시민 도슨트 아카데미(사진) 3기가 미술관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개강했다.
ⓒ 완주전주신문

구체적으로 미술사와 작품분석, 해설을 위한 스피치 등 기초 이론교육과 현장답사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누에 아트홀에서 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강사진은 허유림 대표를 비롯 이홍재 정읍시립미술관 명예관장, 홍경한 미술평론가, 국립현대미술관 황호경 작가, 전주 MBC 이충훈 아나운서 등이다.

한 아카데미 참가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미술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도슨트가 되어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를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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