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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박성일 군수, “현장중심과 주민공감 행정 펼쳐달라” 강력 주문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0.08 10:32 수정 2021.10.08 10:32

유튜브 청원월례조회 통해 “수확철 현장지원 강화” 당부

박성일 군수는 지난 1일 “모든 행정의 중심은 현장이 되어야 하고, 그 현장에서 생활하는 주민이라는 인식을 갖고 현장중심 행정과 주민공감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유튜브로 방송된 ‘10월 중 청원월례조회 인사말’를 통해 “본격적인 수확철이 돌아온 만큼 읍·면과 농업관련 부서에서는 현장 지원에 주력하고 야외활동에 따른 분야별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또 “각 부서에서 과장과 팀장 중심으로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본래 목표대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마무리를 잘 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계획한 대로 정상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 정비와 예산 반영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박성일 군수가 청원월례조회를 통해 현장중심과 주민공감 행정을 펼칠것을 주문했다. 사진은 비대면 유튜브 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박 군수는 이어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신규시책은 올해 안에 착수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중앙부처 동향과 타 지자체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해 수시로 군민들을 위한 시책사업을 발굴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군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정부와 도의 각종 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제, “한 해 동안 고생한 보람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미리미리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완주군이 정체되지 않고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희망찬 10월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와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도와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 건립 지원 업무협약, 천주교 역사에 중요하게 기록될 한국 최초 순교자 유해 안치식도 초남이성지에서 봉헌되는 등의 지난 달 성과를 설명하며,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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