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생강골공원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돼 완주중학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달 28일 완주군은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키 위해 봉동생강골공원에서 기존 도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중로2-2호선)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완주중학교 학생들이 등하교시 돌아가는 등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마을주민 및 완주중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로 개설을 추진해왔다.
|
 |
|
↑↑ 봉동생강골공원 도시계획도로(사진)가 개통되어 완주중학교 학생들의 통학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개선됐다. |
ⓒ 완주전주신문 |
|
개통된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280m, 너비 15m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 지난 해 5월 착공해 지난 달 9월 준공됐다.
도로 개통으로 봉동읍 주민들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완주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통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평 도시개발과장은 “도로개통으로 완주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됐다”며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