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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산업단지 상수도공기업 운영 ‘최우수’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0.01 09:34 수정 2021.10.01 09:3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세 단계 상승… 수질관리·행정서비스 두각

완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완주산업단지 상수도공기업이 경영경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4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완주산업단지 상수도공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우수 등급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중 8개소에만 부여하는 것으로, 완주산업단지 상수도공기업은 지난 평가보다 세 단계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에 대한 서류 및 현장 평가로 이뤄졌으며, 완주산업단지 상수도공기업은 100점 만점 중 전국 평균(86.79)을 상회하는 90.02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질측정장치 및 약품주입설비 개선으로 인한 수질관리와 안정적 용수공급, 고객만족을 위한 상수도 행정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전력 효율 상승 등 원가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유수율제고 및 누수사고 긴급복구 서비스, 그리고 사회적 가치 부문의 재난안전관리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주환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잘된 부분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는 등 내실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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