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부위원장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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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태 부의장 |
ⓒ 완주전주신문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는 당의 강령과 기본정책의 실현에 필요한 사항의 조사·연구·심의 및 입안, 법률안 등 국회에 제출되는 의안의 심의, 당과 정부의 정책에 대한 당·정간의 협의 및 정부정책에 대한 검토·대안제시 등의 권한을 갖는 핵심기구이다.
유희태 부의장은 금융 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당의 정책 수립에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연 이어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된 데에는 중앙당내 정책통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완주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유 부의장은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는 핵심집행기관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된 만큼 전북지역현안과 지역정책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희태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맞는 자리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정책위원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지역 정책을 개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부의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민간인 최고의 영예인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