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귀현)는 지난 6일 임시회 회기 중 삼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불법 방치폐기물 철거사업 현장(은진산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지역경제순환센터,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결과보고서를 통해 삼례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은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인 동시에 인근 주민들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다며 인근 주민들의 악취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당부했다.
주변지역 지원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수익금이 지역에 환원 할 것을 주문했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경우, 기존시설의 활용 방안, 저장물류공간에 대한 계획 수립 시 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고, 기존의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만큼 양질의 농산물이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원활하게 공급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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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건설위원회의 불법 방치 폐기물 철거사업 현장 방문 의정활동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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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순환센터와 공공승마장과 관련, 사업의 목적에 맞게 사업을 진행하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임귀현 위원장은 “금 번 주요사업장 방문은 임시회 회기 중 실시했지만, 의원들이 주요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수시로 사업현장에 대한 방문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최찬영)는 화엄사를 찾아, 국가중요문화재의 보존·관리 상태 등을 살펴보고, 추가로 지정된 유물에 대한 관리보존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최찬영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국가차원의 많은 관리가 이뤄지겠지만, 우리 군에서도 더 관심을 갖고 관리와 보존에 힘을 모으겠다”면서 “추가 지정 가능성이 있는 유물과 자원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국가 문화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