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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용진농협, 조합원 건강 챙기기 나서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8.13 10:01 수정 2021.08.13 10:01

코로나·폭염 극복 위해 선풍기 등 위문품 36개 마을 기증
정완철 조합장, “조합원·주민 생활에 관심 가질 것” 밝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이 조합원들과 관내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지난 4일 정완철 조합장과 홍의춘 전무, 이중진 상무, 이춘자 로컬푸드직매장 점장 등 용진농협 임직원들은 용진읍 내 36개 마을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수박과 선풍기, 보행기 등이며, 코로나19장기화와 폭염으로 조합원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

용진농협은 이날부터 용암마을(이장 이성구)을 시작으로 6일까지 사흘간 마을 경로당을 방문, 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했다.
↑↑ 용진농협 임직원들이 용암경로당을 방문, 코로나19와 무더위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선풍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이성구 이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협이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위문품을 지원해 주니 감사하다”면서 “지원해 주신 물품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고, 무엇보다 주민들도 농협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완철 조합장은 “작지만 코로나19와 폭염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용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주민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진농협은 올해도 조합원 자녀의 학업 성취도 증대는 물론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자 34명을 선정, 각각 100만원씩 총 3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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