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귀자)와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취약계층의 문화 체험을 도왔다.
지난 달 27일 이서면새마을부녀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마을공동체사업(투게더문화지원)을 펼쳤다.
‘투게더문화지원사업’은 평소 문화적 소외 및 경제적 취약 등으로 문화 체험, 지역사회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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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면새마을부녀회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취약계층의 문화체험을 도왔다. 사진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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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게더문화지원사업에 완주군장애인복지관도 힘을 보탰다. 실제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은 구이면에 위치한 술테마박물관을 방문, 전시 관람과 함께 막걸리 발효빵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또한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이서면새마을부녀회와 장애인복지관이 여가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함께 해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행정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조성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나들이 활동이 어렵게 되었지만 소규모로라도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어 다행이다”며 “이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