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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상이군경회 완주지회, 취약계층에게 방역마스크 증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8.06 10:08 수정 2021.08.06 10:08

상이등급 높은 회원 및 고령 회원 등 50명에 각 50매 전달
최교성 지회장, 일일이 방문해 마스크 전달하고 안부 챙겨

상이군경회 완주지회(지회장 최교성. 이하 완주상이군경회)가 코로나19와 관련,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 차원에서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완주상이군경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회원 가운데 두 눈이 실명되는 등 상이등급이 높은 회원과 78~96세 고령 회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KF94 방역마스크를 각각 50매씩 증정했다.
↑↑ 상이군경회 완주지회가 코로나19와 관련,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 차원에서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 완주전주신문

특히 지난 6월 새로 취임한 최교성 회장은 회원 가정을 일일이 찾아 인사를 나눈 뒤, 마스크를 전달하며, 안부를 챙기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최교성 회장은 “새롭게 단체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 임기 동안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데 모쪼록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교성(74)회장은 지난 5월 24일 전라북도지부로부터 상이군경회 완주지회장으로 임명됐다.

한상수 전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물려받아 제20대 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도위원, 전북도지부 감찰원, 그리고 복지부장으로서 2017년 1월부터 4년 5개월 동안 봉사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4월에는 친화력과 리더쉽을 인정받아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회장으로 1년 동안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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