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완주지회(지회장 최교성. 이하 완주상이군경회)가 코로나19와 관련,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 차원에서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완주상이군경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회원 가운데 두 눈이 실명되는 등 상이등급이 높은 회원과 78~96세 고령 회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KF94 방역마스크를 각각 50매씩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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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이군경회 완주지회가 코로나19와 관련,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 차원에서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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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6월 새로 취임한 최교성 회장은 회원 가정을 일일이 찾아 인사를 나눈 뒤, 마스크를 전달하며, 안부를 챙기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최교성 회장은 “새롭게 단체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 임기 동안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데 모쪼록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교성(74)회장은 지난 5월 24일 전라북도지부로부터 상이군경회 완주지회장으로 임명됐다.
한상수 전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물려받아 제20대 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도위원, 전북도지부 감찰원, 그리고 복지부장으로서 2017년 1월부터 4년 5개월 동안 봉사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4월에는 친화력과 리더쉽을 인정받아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회장으로 1년 동안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