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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1차 지원협의회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7.30 09:45 수정 2021.07.30 09:45

10명의 위원 위촉… 삼례중학교 황상규 교감, 위원장 추대
상반기 활동 소개·하반기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협의

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는 지난 23일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제1차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전략 및 운영계획을 심의 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삼례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중1~3)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활동 △급식지원 △주중전문체험 △자기개발활동 △지역연계 △주말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학습, 생활지원을 제공하는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삼례지역 의료, 법률, 언론, 교육 분야 등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는데, 이 가운데 삼례중 황상규 교감을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또한 상반기 방과후아카데미 활동내용을 소개했으며, 향후 지역연계 전략 및 하반기 운영계획 등을 협의했다.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1차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지원협의회는 앞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주요사안을 심의·결정하며, 지역연계 및 협력지원, 사업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하반기 지역연계 전략 주요내용은 삼례지역 자원조사를 통해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 하고 지역에서도 청소년 성장 지원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이달 말까지 지역자원을 조사한 뒤, 다음 달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연계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과정을 운영하여 전인적 성장을 돕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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