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 이하 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2일 사랑나눔펀드 대상자와 무주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대상자 5명에게 총 2천 288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 것.
협의회에 따르면 ‘2021년 사랑나눔펀드 배분 대상자’는 좋은 이웃들 대상자들 중 추가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 할 수 있다.
앞서 협의회는 삼봉아파트 내 삼봉사회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아파트 주민지원센터장을 통해 사랑나눔펀드 대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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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무상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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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HUG 무주택 임차차금지원사업은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07년부터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 생활환경 수준향상’을 위한 임차보증금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협의회는 주위의 어려운 가정을 적극 발굴한 끝에 최대 5가구를 추천 공모했고, 그 결과, 올해 총 4가구가 선정돼 도움을 주게 됐다.
특히 독거노인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도 함께 선정하는 등 포괄적 지원으로 의미가 크다.
이중하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대상자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함께 이뤄가며 따뜻한 공동체의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