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14일 소하천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정종윤 군의원(상관·소양·구이)도 함께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구이면 대모마을 정자소하천 호우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청취한 후 “가뜩이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도 철저한 응급복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정자소하천은 이달 7일 최대 시우량 53mm를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가 내려 호안유실 등의 피해를 입어 통수단면 확보 등 응급복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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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이면 대모마을 정자소하천 호우피해 복구현장을 찾은 박성일 군수와 정종윤 군의원 등이 피해현황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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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군수는 하천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물이 넘치는 월류(越流)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정종윤 군의원도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행정에서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군수는 지난 7일에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응급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강력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