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대표 김종년)는 지난 달 25일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정승용)와 함께 봉동상장기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봉동상장기공원은 만경강이 한 눈에 들어오고, 아름드리나무들이 그늘을 이뤄 자전거 라이더와 지역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이에 만경강을 바라보며 여유와 사색을 즐기는 군민들을 위해 예쁜 화단을 만들고, 오래된 벤치를 보수하고 색을 입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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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와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 직원들이 봉동상장기공원 벤치 색칠 작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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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명완 봉동읍장도 함께 참석, 화단식재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바쁜 시간 쪼개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시는 모든 분들이 만경강을 더욱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종년 대표와 정승용지사장은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만경강의 수질과 생태보전이 전북발전의 첫걸음이란 각오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강살리기 완주군네트워크는 지난 2018년부터 ‘노전백리 만경강 생태학당’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봉동 상장기공원 경관조성사업과 만경강을 알리는 유튜브영상을 제작·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