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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재정 신속집행 철저히 대응해 달라”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5.28 10:41 수정 2021.05.28 10:41

박성일 군수, “전·후임자 간 업무 인수·인계 제대로 할 것” 강조
“올해 상반기 목표액 달성토록 즉시 집행 가능 사업 위주로 대응”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신규직원이 많아지고 행정 업무는 갈수록 다양화, 복잡화 되고 있다”며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성일 군수
ⓒ 완주전주신문
박 군수는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규 직원들의 업무 연찬이 부족하고 전임자와 후임자 간의 인수인계도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전입자가 자신의 업무를 대충 후임자에게 넘기고, 후임자는 전임자가 안 했으니 할 필요 없다는 식으로 넘어가면 안 된다”며 “특히 법규에 기초 한 업무연찬을 확실히 해 행정 업무에 누수(漏水)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또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해 목표율에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부서장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나서 챙기는 등 올해 상반기 목표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즉시집행 가능사업 위주로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어 “대선공약에 우리 지역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며 “대선공약 최종 사업목록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시점까지 도와 전북연구원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회의 말미에 “내년도 국가예산과 올해 각종 공모사업 대응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중앙부처의 내년도 사업이 확정되는 이달 말까지 군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에 대해선 타당성 보완과 설득을 통해 추가 예산확보에 나서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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