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 전북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전라북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대회는 청소년의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성숙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며, “공직선거에 온라인투표를 도입하여야 한다”라는 논제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인 1팀을 구성, 오는 6월 18일까지 이메일(jbelection @naver.com)로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방법 등은 전북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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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과정은 먼저 참가자들이 제출한 서류와 동영상을 심사한 뒤, 본선에 진출할 4팀을 선발한다. 이어 오는 7월 14일 전북선관위 대회의실에서 토너먼트 대면토론 방식으로 본선이 진행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을 선정,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상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특히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팀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전국대회 출전권도 걸린 만큼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